한솔건설이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아파트형 평면을 도입한 주거전용 오피스텔 '한솔 인피니티'를 선보인다. 오는 8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이 오피스텔은 주방을 'ㄷ'자로 설계하고 각층의 높이를 기존 3m에서 3.8m로 높여 실내 일부를 복층형 다용도실로 꾸밀 수 있다. 지상 12층에 18~24평형 3백52실로 구성됐다. 지하철 초림역 바로 옆에 들어서는 역세권 오피스텔인데다 주변에 금융 및 업무시설이 밀집돼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는게 한솔건설의 설명이다. 내년 말이면 선릉-분당간 지하철이 개통돼 서울 강남까지 30분이면 닿을수 있다. 분양가는 3백90만~5백10만원. 계약금 1천만원에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빌려준다. (031)716-7155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