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대출고객의 만족도가 낮을 경우 첫회 대출이자를 20% 깎아주는 '파인 만족보증기업대출' 상품을 3월 한달간 판매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대출은 2천억원 한도 내에서 판매되며 업체별 대출한도는 없다. 금리는 신용도와 담보에 따라 연 6~9%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대출기한은 1년이고 3년간 연장이 가능하다. 기은은 대출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고객만족도를 조사, 불만족 고객에게는 첫회 대출이자를 20% 깎아주는 대출만족보증제를 도입해 운영키로 했다.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