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연휴를 앞두고 선물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8일 주가지수선물 3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15포인트 하락한 102.85를 기록했다. 장중 등락을 반복하며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던 선물가격은 순매수를 보이던 증권사가 장막판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하락,마감했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휴일과 주말을 앞둔 시점에서 한걸음 쉬어가자는 인식이 팽배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개인은 장막판 이날 매도한 물량을 절반가량을 일시에 청산하며 순매도규모를 1천3백38계약으로 줄였다. 한편 코스닥선물 3월물은 전날대비 1.65포인트가 상승한 108.35로 마감됐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