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순매수 공세에 나서며 코스닥 강세를 연출했다. 다음은 1/4분기 흑자전환 기대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로 상한가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외국인은 28일 코디콤, 에스에프에이, 액토즈소프트, 코텍, 신세계건설, 인터파크, 제일컴테크, 아이디씨텍, 유일전자, 모디아, 한단정보통신등을 순매수했다. CJ39쇼핑, LG홈쇼핑 등 홈쇼핑주를 연일 사들였고 다음, 휴맥스, 강원랜드, 국민카드, KTF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반면 엔씨소프트, 월드텔레콤, LG텔레콤, 우영, 하나로통신 등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국민카드, 다음, 파이컴, SBS, 코미코 등을 사들였고 강원랜드는 순매수전환했다. 반면 휴맥스, LG홈쇼핑, 인터파크, 새롬기술, 코디콤, 리노공업, 현대디지탈, 에스엔티 등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556억원 순매수와 14억원 순매도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