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이 대폭 늘었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울산 등 7대 도시에서 지난주(2월 18일∼23일)에 문을 연 업체는 모두 8백52개로 설날 휴무가 끼었던 그 전주(2월 11일∼16일)의 5백68개보다 50%나 늘었다. 이 가운데 서울은 5백13개로 전주보다 2백28개 증가했다. 특히 유통 건설 서비스 등의 업종에서 창업이 많았다. 지방에서도 창업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주 지방에선 3백39개 업체가 새로 생겨났다. 도시별로 보면 부산 1백13개,대구 68개,인천 58개,광주 30개,대전 53개,울산 17개였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