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옛 기아중공업)는 지난달 25일부터 열리고 있는 싱가포르에어쇼에 참가해 프랑스 메시어 다우티사와 에어버스용 'A340-600 전륜착륙장치' 4백대(연간20대)를 약5백만달러에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위아는 또 초대형 여객기인 A380 전륜착륙장치의 주요부품을 공동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메시어 다우티사에 제안서를 제출해 놓은 상태며 개발비용및 계약조건이 합의되는대로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