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30대 기업집단 계열사가 지난 2월중 2개가 신규 편입되고 7개가 줄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기업금융 현대기술투자 현대선물 등 5개 계열사가 지난달 27일 현대그룹에서 분리됐으며 하나로통신과 현대백화점이 소규모 계열사를 합병하거나 매각해 7개사가 줄었다. 반면 두산그룹은 벤처투자회사인 엔셰이퍼의 지분을 취득하고 신세계가 부동산개발업체 그린시티를 설립,계열사로 편입시켰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