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1일 쌍용정보통신의 빠른 실적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상회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또 6개월 목표가로 4만6천원을 제시했다. 한양증권 성태형 연구원은 "올해는 안정적인 모기업군을 보유한 SI업체들보다 그룹내 매출비중이 낮으며 자립기반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며 "그룹내 매출이 2.5%에 불과한 쌍용정보통신이 다른 SI업체에 비해 실적 회복이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의 실적호전은 올 2·4분기에 가시화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올해 쌍용정보통신의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28% 증가한 4천6백84억원,영업이익은 1백51% 신장한 1백41억원,순이익은 74% 늘어난 1백34억원으로 추정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