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0:36
수정2006.04.02 10:40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연중 최고점을 뚫고 올라섰다.
지난주말 미국의 기술주 급등과 대한상의의 분기 BSI가 큰 폭 상승한 데 힘을 얻었다.
인터넷과 반도체 중심의 급등세가 나타났다.
4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11분 현재 80.69로 전거래일보다 1.98포인트, 2.52% 올랐다.
전업종이 오른 가운데 상승종목수가 640개에 육박하고 있다.
다음이 9%대 상승세를 보이는 등 인터넷주가 강세를 이었고 반도체장비주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으로 크게 올랐다.
외국인과 투신권이 40억원대의 동반 순매수인 반면 개인은 연이틀 차익실현에 치중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