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1백%까지 투자할 수 있는 주식형 펀드. 하나은행이 5개 투자자문회사와 공동으로 판매 운용한다. 자산관리자가 1대1 상담을 통해 고객별 투자성향을 진단한 뒤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는 맞춤형 투자상품이다. 은행이 엄선한 5개 투자자문회사중 고객이 직접 선택한 투자자문사의 자문을 받아 주식에 투자하게 된다. 5개 투자자문회사는 B&F(대표 김석규) 튜브(김영수) 메리츠(박종규) 선에셋(안효문) 한가람투자자문(박경민)등이다. 최저 가입금액이 1억원이란 점이 다소 부담스럽다. 그러나 주식에 투자하고 싶은데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 사람은 한번쯤 가입을 고려해볼만 하다. 신탁기간은 1년이상. 한달간의 자산운용현황 및 다음달 운용계획을 매달 고객에게 통지한다. 매분기마다 고객이 펀드매니저를 직접 만나 운용현황에 대한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또 투자자문자 선정에서부터 투자자문 관련내용까지 은행이 직접 검증해 준다. 은행이라는 또다른 검사장치가 마련됨으로써 고객이 직접 투자자문사에 위탁한 경우보다 안정성을 높였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