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갖춘 신개념의 정기예금. 정기예금이지만 돈이 생길때마다 추가로 불입할 수 있는 정기적금의 성격을 동시에 갖고 있다. 예치금액은 1백만원이상. 만기는 1년이다. 1백만원 이상이면 언제든지 추가로 불입할 수 있다. 추가로 불입한 금액에 대해선 별도의 만기(1년)가 적용된다. 예컨대 1백만원을 3월말일에 예치한뒤 4월말일에 1백만원을 추가로 불입했다면 만기는 각각 내년 3월말과 4월말이 된다. 추가 불입시기에 따라 금리도 별도로 적용받는다. 만기가 1년이지만 3개월이상 예치하면 중도해지할 경우에도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예컨대 3개월만에 해지하더라도 3개월간의 정기예금리가 적용된다. 이자는 시장실세금리에 연동된다. 현재는 연 4.6%. 그러나 개인일 경우엔 0.6%포인트가 추가된다. 따라서 지금 가입하면 연5.2%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비과세생계형이나 세금우대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이자는 월별로 지급받거나 만기때 한꺼번에 지급받을 수 있다. 월이자지급식은 추가 입금이 불가능하다. 3개월동안 여유자금이 있는데 언제 사용할지 정확한 시기를 모르는 사람이나 소득이 부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사람에게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