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환경오염물질 배출 1위 .. 상반기 부담금 2억4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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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주요 시설물중 환경오염 물질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건물은 한국종합전시장(코엑스.COEX)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에 시설물과 자동차에 대해 모두 7백92억원의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중 코엑스의 부담금이 2억4천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대 2억2천4백만원,농수산물도매시장 2억1천만원 등의 순이었다.
이 부담금은 반기별로 부과되며 시설물과 자동차가 배출하는 환경오염 물질을 처리하는데 사용된다.
시설물중에서는 주택과 공장을 제외한 연면적 1백60 이상의 건물에만 부과되며 물과 연료를 많이 사용할수록 부담금이 많아진다.
코엑스의 경우 올해 상반기 부담금 부과대상 기간인 지난해 7~12월중 54만 의 도시가스와 61만 의 물을 사용했다.
해당 건물 및 자동차 소유주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시중은행에 부담금을 납부해야하며 기간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5%의 가산금을 내야한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