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에 힘입어 오름세로 마감됐다. 5일 주가지수 선물 3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75포인트(0.72%) 상승한 105.25를 기록했다. 강세로 출발한 선물가격은 106선 돌파에 실패했으나 외국인의 지속적인 순매수와 장막판 기관의 매수세로 105선을 지켜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3백3계약과 7백95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천5백21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시장 베이시스는 백워데이션 상태를 유지,모두 2천4백69억원의 프로그램 순매도물량이 쏟아졌다. 지수옵션에서는 변동성이 줄어들어 프리미엄이 급속히 축소됐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