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는 펀더멘털을 따라 점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6일 시티살로먼스미스바니는 "시장 참가자들은 현재의 경기 회복 속도는 채권 시장 랠리를 가능케 하기에는 너무 빠르다고 인정한다"며 "금리는 당분간 6%선을 기준으로 횡보하겠지만 궁극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티SSB의 오석태 지배인은 "7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채권 심리를 해칠만한 발언은 없겠지만 정책 담당자들이 경기 회복에 따라 저금리 기조에 대한 집착이 약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시티SSB는 3년 만기 국고채권 금리가 1개월 후에는 6.00%로 상승하고 6개월 뒤에는 6.50%까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 이맘때는 7.00%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