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0:44
수정2006.04.02 10:47
바이오 벤처기업인 비아이지(대표 정종상·www.big21c.co.kr)는 상황버섯의 균사체를 현미찹쌀에 배양시켜 재배한 상황미를 개발 '상황먹은 꿈의 쌀'이란 상표로 시판한다고 6일 밝혔다.
비아이지는 특허청에 균사체 배양기술 등 5건의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전성 인증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품은 버섯의 균사체를 현미찹쌀에 배양한 것으로 갈아서 밥 죽 국수 빵 등에 첨가해 먹거나 녹즙 우유 물 등에 타서 마실 수 있다.
따라서 기존 상황버섯처럼 음용액으로 달여 마셔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다.
정종상 사장은 "홈쇼핑 업체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미국 일본 등으로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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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