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硏, 제일제당등과 공동 당뇨병치료제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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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이 제일제당 제일약품 한국생명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당뇨병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화학연구원은 6일 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1세기 프런티어사업' 생체기능조절물질 개발사업단의 수행과제로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3년동안 5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여러개의 신약후보물질을 도출한후 3년안에 기술수출 가능성이 높은 물질을 1∼2개 개발할 방침이다.
연구기관별로는 제일제당과 제일약품이 신약합성 및 약효검색을,한국화학연구원은 신약합성 약효검색 동물실험을,한국생명과학연구원은 고효율약효검색시스템(HTS)을 각각 맡게된다.
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과제는 4개 연구주체가 동일한 자금을 투자,신약을 개발하고 상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며 "특허와 연구결과를 공동 소유하고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수익을 균등하게 나눠갖는다"고 밝혔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