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est] 근역서휘.근역화휘 특별전 .. 서울대 박물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대학교 박물관은 8일부터 5월25일까지 '근역서휘·근역화휘 특별전'을 연다.
'근역서휘(槿域書彙)'와 '근역화휘(槿域畵彙)'는 위창 오세창(1864∼1953년)이 편집한 한국의 대표적 서화첩으로 고서화의 백미에 해당하는 작품들을 한데 모은 것.근역서휘는 신라에서 대한제국 말기까지 역대 명인 1천1백여명의 필적과 간찰을 37책으로 엮었고 근역화휘는 조선시대 그림 67장을 3권에 담았다.
근역서휘와 근역화휘가 한꺼번에 공개되는 것은 처음이다.
특히 이번에 소개되는 서휘 80여점 가운데에는 강감찬·이제현·이황·윤선도·한석봉 등 역대 명사들의 글씨가 모두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