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사 컴온(대표 이승목)은 일본의 대표적 광고회사 하쿠호도(대표 미야가와 도시오)로부터 30억원의 자본을 유치하고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6일 발표했다. 앞으로 컴온은 하쿠호도의 해외 광고주가 한국에 진출할 경우 이를 지원하는 협력사로 활동하고 광고·마케팅에 대한 하쿠호도의 노하우를 공유하게 됐다. 하쿠호도는 컴온에 약 30억원을 투자해 지분 44%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하쿠호도는 제일기획과 공동 설립한 하쿠호도제일을 포함,한국에 2개의 공동 출자사를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