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설탕 출고가 평균 3%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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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값이 3% 정도 내렸다.
제일제당은 설탕제품에 대한 출고가격을 지난 5일자로 평균 3% 인하했다고 6일 발표했다.
삼양사와 대한제당도 제일제당과 비슷한 수준에서 곧 값을 내릴 방침이다.
제일제당의 제품가는 이에 따라 가정용 소포장 1㎏,3㎏짜리 정백당의 경우 공장 출고 가격이 종전 8백36원과 2천3백96원에서 8백11원과 2천3백23원으로 내렸다.
또 15㎏짜리 정백당은 1만8백90원에서 1만5천60원으로 인하됐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 연말 이후 국제 원당 시세가 하향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가격을 낮추게 됐다"고 말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