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바타도 화장을 한다' 사이버상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아바타'가 새 봄을 맞아 대변신을 선언했다. 커뮤니티 사이트인 프리챌은 최근 아바타 꾸미기 기능을 강화한 '메이크업 룸'과 '배경존'유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메이크업 룸'을 이용하면 화장품 아이템을 구입,아바타의 눈과 입술 얼굴 등에 색조화장을 할 수 있다. 또 '배경존'은 이렇게 꾸민 아바타가 파티에 참석하거나 런던 밤거리 등을 거니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배경화면을 서비스한다. 프리챌은 새 서비스를 기념해 17일까지 아이템을 구입한 1백명에게 로레알 립스틱을 무료로 준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