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0:48
수정2006.04.02 10:50
삼성은 7일 그룹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구조조정위원에 배종렬 물산 사장,배정충 생명 사장,허태학 에버랜드·신라호텔 사장 등 3명을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룹의 신규사업 진출,계열사 매각 등을 결정하는 구조조정위원회는 기존의 윤종용 전자 부회장,이학수 구조조정본부장을 포함,모두 5인으로 재편됐다.
구조조정위원을 새로 선임한 것은 기존 위원이던 이수빈 생명 회장과 현명관 물산 회장이 업무 일선에서 물러나고 이형도 전 삼성전기 부회장은 중국법인대표로 내정된 데 따른 것이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