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8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14%포인트 오른 연 6.19%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날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연 6.98%,BBB-등급도 0.05%포인트 오른 연 11.15%에 마감됐다. 미국 FRB 그린스펀 의장이 "미국 경기는 팽창국면"이라고 발언,전일 미국 TB 10년물이 작년말 이후의 박스권 상단인 5.20%를 돌파한 영향이 컸다. 개장초 국고 3년물이 6.22%에서 거래가 체결돼 그동안 박스권 상단이었던 6.20%도 한때 돌파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