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하루만에 다시 1,310원대로 올라왔다. 달러/엔 환율이 하락을 멈추고 상승한 흐름을 따랐다. 8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NDF 환율은 1,315원 사자, 1,317원 팔자에 마감했다. 1,319원으로 치솟아 출발한 후 장중 거래가 뜸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상승폭을 좁혔다. 이날 뉴욕 외환 시장에서는 미국의 실업률이 예상을 깨고 하락한 것으로 나오자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1.22엔 오른 128.58엔으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