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속건설은 대전과 경기도 분당 등지에서 4개 단지 총 1천9백88가구의 '파라곤'아파트와 '트레벨'오피스텔을 이달말께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 중구 태평동에서 선보일 '대전 파라곤'은 30∼49평형 1천40가구로 이뤄진다. 지하 2층,지상 19∼30층 3개동 규모로 3면 개방형으로 설계된다. 주상복합아파트인 경기도 분당의 정자동 분당파라곤은 35∼69평형 3백44가구로 52평형(1백72가구)과 59평형(1백12가구)이 전체의 85%를 넘는다. 지상 14∼17층 6개동으로 모두 남향으로 배치된다. 오피스텔은 분당과 평촌신도시에 들어선다. 분당 '수내동 트레벨'은 14∼47평형 2백14실 규모로 25평 이하가 2백8실이다. 지하철 분당선 초림역이 걸어서 3분 남짓 걸린다.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평촌 트레벨'은 25∼32평형 3백90실이다. (02)3420-800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