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통유발부담금 납부 1위 건물이 7년만에 롯데쇼핑 잠실점에서 센트럴시티로 바뀌었다. 10일 건설교통부가 내놓은 '2001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징수 현황'에 따르면 센트럴시티는 지난해 교통유발부담금으로 4억8천3백만원을 납부, 95년 이후 7년 연속 납부액 1위를 지켜온 롯데쇼핑 잠실점을 제쳤다. 그러나 롯데는 롯데쇼핑 잠실점이 2위를 차지한데 이어 부산진구 롯데쇼핑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호텔롯데가 각각 3위와 4위, 5위에 올랐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