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주도 'KT 마크'] 기계 : 신우프론티어 '휠체어리프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우프론티어(대표 정한모)는 노약자 및 장애인용 이동형 휠체어리프트를 개발해 KT마크를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동형 휠체어리프트는 무한궤도 형태의 바퀴가 달린 평평한 판 모양으로 된 휠체어 보조장치.
휠체어를 올려 고정한 후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다.
사용법이 간편해 보호자 도움없이 혼자 작동할 수 있다.
전동과 수동 휠체어를 모두 장착할 수 있다.
계단을 올라갈 때는 1분에 7.5m,내려갈 때는 11m 속도로 움직인다.
이동형 휠체어리프트가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의 최대 경사는 35도이다.
계단에서 운행할 때 나타나는 미끄럼 현상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 평지에서 3륜으로 주행할 수 있다.
짧은 구간에서 수동 휠체어를 전동으로 쓸 수 있는 셈이다.
운행속도를 바꾸는 장치로 이단 변속 시스템을 채택,외국제품과 비교해 30% 이상 빠르다.
노약자와 장애인들이 사용할 때 편리하게 쓸 수 있게 작동단계별로 음성안내가 제공된다.
신우프론티어의 이동형 휄체어리프트는 배터리로 구동된다.
연속사용 시간은 40분으로 기존 장치보다 약 15분 늘어났다.
웬만한 계단을 오르내리기엔 충분한 시간이다.
충전시간은 8시간이다.
신우프론티어는 지난 91년 설립된 노약자 및 장애인용 계단 승하강 설비 전문회사.
국내 최초로 장애인 편의설비를 사업화 해 지금까지 경사형 수직형 의자형리프트를 자체 기술로 개발,국내 주요 공공건물에 공급했다.
지난 2000년 산업기술시험원에서 K마크를,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서 Q마트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