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1:00
수정2006.04.02 11:03
수능교육 전문사이트 이투스그룹(www.etoos.co.kr·대표 김문수)은 11일 국내 포털 사이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제휴를 맺고 다음의 2백50만 고교생 회원들에게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독점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투스그룹은 지난해 대입 수능참고서 '누드교과서'를 출판해 8개월 만에 50만부를 팔아 화제를 일으킨 회사다.
이투스그룹은 다음과의 제휴를 통해 온라인 수능교육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이투스그룹은 고교 학습 페이지를 통해 다음의 고교생 회원들에게 다양한 수능 콘텐츠를 제공한다.
김문수 사장은 "누드교과서 열풍을 온라인 수능 교육시장으로 연결해 딱딱했던 교육을 쉽고 재미있는 교육으로 바꿔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02)887-1155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