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1:00
수정2006.04.02 11:03
정보통신부는 세계적 소프트웨어 강국인 인도에서 조만간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로드쇼와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는 등 한·인도 IT(정보기술)협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정통부는 지난해 두차례에 걸쳐 한·인도 IT장관회의를 열어 양국간 IT산업 협력을 확대 발전시키기로 합의한 것에 기초,양국간 협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한·인도 IT협력기금을 조성하고 전자정부 구축 기술협력을 위한 특별팀을 구성하는 한편 우리나라에 인도 소프트웨어센터를 설립하는 방안 등을 강구키로 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