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대규모 공급계약이 임박했다는 기대로 관심을 받았다. 지난 주말보다 270원, 9.78% 오른 3,030원으로 마감했다. 장 중 상한가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을 덜어냈다. 거래량은 156만주로 직전 거래일의 8배에 달했다. 삼성전자에 크린룸감시세어시스템 계약체결이 임박했다는 기대로 매수세를 끌었다. 계약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이번 공급규모가 25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지난해 매출 45억원의 55.5% 수준. 지난달 23일 삼성전자의 TFT LCD 신규 공장 건설에 이 회사의 크린룸감시제어시스템을 공급키로 확정했으나 구체적인 공급규모에 대해서는 23일까지 밝힐 예정이다. 크린룸감시제어시스템은 반도체공정내에 있는 청정시설 유지 이상 유무판단 기기로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으며 지난 92년부터 삼성전자, 하이닉스, LG전자 등에 공급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