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박청호씨(36)가 출판사 '봄'을 설립하고 첫 작품으로 이미지와 스토리가 결합된 독특한 책을 선보였다. 윤대녕씨의 소설에 사진작가 조선희씨 작품을 곁들인 '피아노와 백합의 사막'.앞으로 이 출판사에서는 박청호 전경린 구효서 박상우 김영하 이순원씨 등의 작품도 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