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웹서핑] '독립 음악 방송국-지하실'..듣고 싶은 음악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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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선 왜 이런 노래만 나오지? 내 취향이 아니야..." "또 광고야? 휴... 노래보다 광고가 더 긴 것 같아" "에이. 이 노래 듣고 싶은데. 또 잘리네..."
음악을 듣고 좋아하는 것은 인간의 아름다운 감성인데 라디오를 들으면서 우리는 자주 불평 불만을 토로하게 된다.
많은 상업광고와 한정된 시간, 그리고 편중된 음악 때문에 짜증이 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렇다고 좋아하는 음악을 모두 사서 들을 수도 없는 일.
음악적 취향을 만족시키기엔 넉넉하지 않은 주머니 사정이 항상 문제다.
'독립 음악 방송국-지하실'(www.zihasil.com)은 내가 찾던 음악, 내가 듣고 싶었던 음악을 편안하게 들려준다.
지하실은 네티즌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음악 방송국이다.
사이트를 방문, 자신이 원하는 취향의 채널을 골라 플레이하면 방해받지 않고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모두 7개의 채널이 운영되고 있고 채널별로 각기 다른 장르의 음악을 내보낸다.
'채널 1'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들로 구성되어 있고 '채널 5'는 영화음악을 전문적으로 들려주는 스크린 뮤직채널.
이밖에 보면서 듣고 싶어하는 네티즌의 취향을 고려한 뮤직 비디오 전문 채널도 있으며 올드록 모던록 테크노 등도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전문 DJ가 아니라 음악을 듣는 네티즌들이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 친숙함을 준다.
게시판에 자신의 생각을 올려 DJ에게 전할 수도 있고 좋은 음악을 남에게 추천할 수도 있다.
사랑이야기, 졸업의 설레임, 사회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주고받으며 주제에 맞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곳.
지하실은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사랑방으로 뜨고 있다.
이곳에서 음악적 취향이 비슷한 사람끼리 커뮤니티를 만들어 친목을 다질 수도 있다.
[ 제공 : 나우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