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무선인터넷 기업"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pcs 016"에서 "n016"으로 사명을 교체한 이후 세계 최초의 유무선 포탈 "퍼스넷(Persnet)" 오픈,2001년 1월 무선인터넷 대표브랜드 "magicⓝ" 출시,2001년 11월 "매직엔 멀티팩" 서비스의 세계최초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한국 무선데이터 시장을 대표하는 톱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는 것이다. KTF의 이러한 브랜드 이미지는 KTF가 제공하는 무선인터넷 방식에 기초해 형성됐다. 즉 기존의 텍스트 중심의 무선인터넷 포털서비스와 최근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magicⓝ 멀티팩" 서비스(무선 멀티미디어 서비스)에 의해 브랜드 파워를 키웠다는 설명이다. "magicⓝ 멀티팩" 서비스는 타사 대비 가장 강력히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내가 원하는 메뉴만 다운로드받아 아이콘 방식으로 바로 접속하게 해준다. 그래서인지 무선인터넷 초보자들도 버튼 하나로 다양한 무선인터넷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다. 프로그램도 메일 주소록 엔터테인먼트 게임 증권 커뮤니티등 2백50여가지에 이른다. 지난달에는 방송3사와 제휴,방송프로그램을 휴대폰으로 볼수 있는 VOD서비스도 시작했다. 이러한 서비스 전략은 무선인터넷 시장에서 소비자를 선도하는 KTF의 브랜드 전략과 일맥 상통하고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KTF는 서비스 차별화 및 적극적인 통신망 개방 정책,무선인터넷 사업자와의 "Win-Win 전략"강화 등을 통해 2005년도까지 무선데이터 매출을 KTF총 매출의 25%까지 끌어올려 무선데이터시장 최강자의 위치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또 온.오프라인 유력 업체와의 활발한 제휴 및 KT 그룹의 유무선 인프라의 활용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최고의 무선통신기업으로의 브랜드 구축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