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來美安)"은 삼성물산의 대표적 주거브랜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인적,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다양한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창조되었다. 래미안은 "삼성 한국형 아파트"와 사이버 아파트를 거치며 형성된 고객의 신뢰라는 토대위에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부가함으로써 아파트의 리딩브랜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지난해 아파트부문 브랜드파워 1위인 같은 계열사 쉐르빌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청약사상 최고의 청약 경쟁율을 기록하는 등 래미안의 높은 선호도에서도 증명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동시분양에서는 1순위 청약자 9만명 가운데 7만명이 래미안 상도3차를 신청했다. 지난해 6월 래미안 문정 33평형 분양의 경우 7백5대 1의 청약경쟁율을 보이기도 했다. 래미안의 인기는 무엇보다 뛰어난 입지와 우수한 품질,철저한 대고객서비스에서 비롯됐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먼저 래미안이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는 이유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래미안 CBO(Chief Brand Manager)가 주변환경과 개발 가능성 등 입지 측면을 고려하여 사업참여를 결정한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래미안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경쟁력도 래미안을 히트시키는 요인중의 하나다. 삼성물산의 건설부문은 주거 2~3년안에 효용가치가 떨어지는 인테리어보다는 기본주거 성능 개선을 높이는데 주력해 경제적인 가치와 함께 주거 가치의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선진기업의 연수교육과 해외 전시회에 적극 참관하여 새로운 상품과 디자인을 끊임없이 개발 적용하며,시공품질개선 캠페인(CZ운동)으로 품질수준을 한차원 높여 오고 있다. 또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입주자.계약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입주전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센터 운영,래미안 아카데미 개설 등 고객서비스체제를 꾸준하게 개선하는 등 철저한 고객서비스를 구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