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란 브랜드로 친숙한 대교는 지난 76년 창업이래 건강하고 창조적인 인간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가정의 풍요로운 생활과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것을 경영이념으로 삼아 왔다. "눈높이"는 "어린이 세계를 이해하려면 먼저 눈높이를 맞춰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눈높이에 맞게 가르친다는 어린이 중심의 교육철학인 동시에 대교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학습지 부문 브랜드 파워에서 4년연속 1위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눈높이란 브랜드가 첫 선을 보인 것은 지난 1991년 7월이다. 이 브랜드의 독특함과 신선함은 당시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따뜻한 이미지를 전달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교사등 기성세대의 입장에서만 강요되던 교육과정에 맞서 수요자인 학생들의 관점에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컨셉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 결과 눈높이 브랜드는 대교의 가장 중요한 무형 자산이자 대한민국 교육을 대표하는 파워 브랜드로 자리잡게 되었다. 대교는 눈높이 브랜드를 국내 제1의 브랜드에서 세계 제1의 교육 브랜드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육연구소의 2백여명의 연구진과 조직원들이 보다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첨단 멀티미디어,전자출판을 이용한 교육용 소프트웨어 등의 연구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국내 오프라인 학습지 부문에서 선두는 물론 세계적인 교육정보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교는 오프라인 학습시스템을 온라인 시스템과 연결해 학습자 최적의 교육환경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단순한 교육자료의 제공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연구개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교는 생명력있는 파워브랜드인 눈높이를 위한 체계적인 활동으로 21세기 교육정보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도 세워놓고 있다. 어린이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인간 삶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신지식 교육정보 서비스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