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세상] 게임음악가 등 新직종 5년새 76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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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복권개발원, 게임음악가, 초고속통신망설치원…'
산업 구조가 고도화되면서 이색 신종 직업들이 속출하고 있다.
반면 사라진 직업도 적지 않다.
타자기수리원이나 시티폰유지보수원은 수요 감소로,입회장질서유지원이나 시장대리인 등은 주식 매매의 전산화로 없어졌다.
2000년말 현재 우리나라 직업인구는 24개 업종의 1만2천3백6개 직종에서 일하고 있다.
1995년(1만1천5백37개) 이후 5년새 7백69개의 직업이 증가했다.
신직종이 가장 많이 늘어난 분야는 IT(정보기술) 부문.
5년새 1백17개나 늘었다.
프로게이머, 정보보호컨설턴트, 웹방송엔지니어 등이 대표적인 새 직종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