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지난 82년 11월 준공돼 재건축을 추진 중인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포일 주공아파트의 재건축 컨설팅 주간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발표했다. 포일 주공아파트는 11∼19평형 2천2백30가구(55개동)로 구성돼 있으며 주공은 앞으로 시공사선정에서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재건축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조합을 대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주공은 지난해 서울 용산 산호아파트(5백54가구),신반포 1차아파트(7백90가구),화곡 제2주구아파트(2천10가구),방배 경남아파트(4백50가구) 및 대전 대덕타운(1백96가구) 등에 이어 6번째로 재건축 컨설팅업무를 맡게 됐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