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 전문기업인 두루넷(대표 이홍선)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JTL, 핑클, 신승훈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초대형 콘서트를 MBC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고객 사은행사로 열리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한 영상물도 상영한다고 두루넷은 설명했다. 출연진은 JTL, 신화, SES, 핑클, 신승훈, 박지윤, 이정현, 김종국, 리치, 심태윤 등 15개 팀 또는 솔로가수다. 두루넷 고객은 두루넷 홈페이지(www.thrunet.com)를 통해 온라인티켓을 발급받으면 입장할 수 있으며 비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입장권을 제공한다. 두루넷 김세환 전무는 "137만명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올바른 청소년 문화조성을 위해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