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치매와 활동불능 상태가 1백80일 이상 계속되면 최고 1천만원의 간병비용을 일시에 주는 '무배당 삼성의료간병보험'을 13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3만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게 특징이다. 고객이 원하면 노년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골절로 인한 치료비, 암 진단비, 장제비 등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실버보험과 40~50대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중년플랜이 있다. 중년플랜은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질환 당뇨병처럼 치료비가 많이 드는 고액질병 입원의료비를 1천만원까지 실비로 지급한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