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석유화학 채권단은 12일 매각작업의 창구 역할을 맡게 될 재정자문사로 골드만삭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골드만삭스와 협의해 이달중 현대유화의 자산실사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매각작업을 서둘러 앞으로 6개월이내에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개적으로 현대유화 인수를 선언한 호남석유화학은 인수작업을 도와줄 자문사로 JP모건을 선정하고 곧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