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하늘길 잡아라"..외국항공사 월드컵 겨냥 신규취항.증편 등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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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앞두고 태국 이란 캄보디아 러시아 항공사들이 새롭게 한국에 취항하기 위해 건교부를 노크하고 있으며 이미 한국 하늘을 날고 있는 외국 항공사들은 증편 경쟁에 나서고 있다.
미국 노스웨스트항공은 다음달 17일부터 부산∼도쿄 노선을 신규 운항한다.
태국 오리엔트타이 항공은 방콕∼인천간 노선을 주 3회 운항할 목적으로 건교부에 정기 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이란 캄보디아 러시아 항공사들도 신규 취항을 위해 한국측에 항공협상을 제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증편 경쟁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싱가포르 네덜란드 중국 항공사 등은 기존 운항횟수를 늘려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일본의 JAL과 ANA항공은 각각 야간시간대에 하네다∼제주와 하네다∼인천간을 나는 전세편을 내달부터 운항할 예정이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