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이 풍부하고 재무안정성이 우수한 기업이 추가 상승여력이 있어 주목해야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동원증권 신진호 연구원은 12일 "과거와 같이 개인투자자 선호주 중심의 전반적인 지수 상승을 기대하기보다 재무안정성 위주의 종목선정이 유효해 보인다"고 말했다. 재무안정성이 좋은 기업으로는 삼영 텔넷아이티 창민테크 이루넷 누리텔레콤 한국신용평가정보 한국미생물연구소 등 15개사가 꼽혔다. 이들 기업은 2월말 현재 시가총액 5백억원 이상이면서 2월 한 달간 하루평균거래대금 5억원 이상,지난해 3분기 순부채비율이 50% 이하,이자보상배율이 5배 이상인 곳들로 주가상승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종목들로 평가됐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