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1:08
수정2006.04.02 11:10
공단 물류 시스템에 일대 혁신이 일어난다.
산업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주도로 각 산업단지마다 공동물류센터가 설립되고 이들을 이어주는 '산업단지 포털 물류체제'가 도입되기 때문이다.
13일 경기도 시흥의 시화국가산업단지에 공동물류센터가 처음으로 문을 열면서 이같은 산업단지 공동 물류서비스가 본격 시작됐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의 중소기업 단지인 반월 시화 남동공단에 입주한 8천여개 업체들은 공동물류센터를 이용, 유통 과정을 효율화할 수 있게 됐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