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외환은행 백운철 상무(55)를 내정했다. 백 신임 사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김천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69년 외환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서초동 지점장, 비서실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