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살' 치료] (주름의 원인) 자외선.흡연 피부노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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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주름은 왜 질까.
나이에 비해 주름이 덜진 사람은 선망의 대상이지만 의학적으로는 주름살의 발생 원인이 완벽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주름이 지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노화와 중력 때문이다.
20세가 넘으면 피부 탄력을 유지해 주는 콜라겐 섬유가 줄어들면서 점차 피부에 잔주름이 늘게 마련이다.
특히 여성은 폐경을 겪으며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하게 줄고 피부의 수분이 부족해진다.
피부가 메마르면서 주름살은 훨씬 많이 늘어난다.
피부 노화를 가속화하는 것으로는 햇빛중 자외선, 흡연, 스트레스, 불면증, 피로, 병 후유증, 건조한 공기 등이 있는데 이들이 피부 세포를 노화시키는 유해 활성산소를 만들어 낸다.
인간은 직립 동물이기 때문에 중력에 의해 피부가 아래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 것도 큰 원인이 된다.
따라서 천장을 보고 자는 것보다 모로 누워 자는 사람에게서 더 많은 주름이 생기게 마련이다.
찡그리거나 실눈을 뜨거나 눈썹을 자주 올리는 등 반복적으로 얼굴 표정을 짓는 것도 원인이 된다.
많이 웃으면 주름살이 크게 진다며 얼굴을 잡고 웃는 사람이 있지만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다.
웃을 때 쓰이는 근육은 잠깐 주름을 만들었다가 금세 풀어지는 반면 인상을 찡그릴때 움직이는 근육은 그대로 굳어져 주름살로 변할 가능성이 크다.
일반적으로 키가 크고 마른 사람에게서 주름이 더 많이 생기는데 의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