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14일 주영조 부행장(55)을 국민카드 부사장으로 내정했다. 주 부행장은 1947년생으로 진주고와 고려대 독문과를 졸업했으며 옛 주택은행에서 비서실장 신탁부장 등을 지냈다. 국민카드는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열어 주 부행장을 부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