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작은 생물과 디지털 기술을 연계한 LG전자의 '생명과 디지털 시리즈'와 방송인 김창완씨를 주인공으로 소박한 일상을 그린 대상의 '햇살담은 진간장-김창완편'이 각각 인쇄 및 전파 부문에서 소비자가 뽑은 가장 좋은 광고로 선정됐다. 한국광고주협회는 2001년 한햇동안 각종 매체를 통해 소개된 광고를 심사한 결과 LG애드와 상암커뮤니케이션즈가 각각 제작한 인쇄와 전파부문 광고가 제10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상을 차지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각 부문 좋은 광고상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TV부문의 SK텔레콤 '사람과 사람 그리고 커뮤니케이션'(TBWA코리아) 등 8편,신문 부문의 현대자동차 '베르나 유지 시리즈'(금강기획 아트라스) 등 7편,잡지 부문의 LG텔레콤 '카이홀맨 시리즈'(메이트커뮤니케이션즈) 등 3편,라디오 부문의 유한킴벌리 '봄이 오는 소리 시리즈'(오리콤) 등 2편이다. 시상식은 15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