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이오넷, 주사제 5억원 상당 공급..한국메디텍제약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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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등록 바이오 벤처기업인 인바이오넷(대표 구본탁·www.inbionet.com)은 한국메디텍제약(대표 김상일)에 5억원어치의 주사제를 공급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미생물을 이용한 사료첨가제 등을 만들어온 인바이오넷이 의약품 공급 계약을 맺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바이오넷은 최근 8억원을 투자해 인수한 경기도 이천의 K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공장에서 지혈제인 헤파린을 비롯 14가지 주사제를 생산,앞으로 1년 동안 공급한다.
이 공장은 6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인바이오넷은 이 공장에서 주사제에 이어 항생제 두가지를 추가로 생산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 하반기중 KGMP 공장에서 항생제와 지혈제를 각 한가지씩 생산,중국 제약업체에 수출키로 구두계약을 맺었다"며 "앞으로 수출상품화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042)866-9185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