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여개 12월결산 법인이 15일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연다. 증권예탁원은 상장·등록·3시장 지정 기업중 2백94개사가 15일 정기주총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거래소기업 1백97개사,코스닥기업 96개사,제3시장 기업 1개사 등이다. 이는 12월 결산 기업(상장·등록·제3시장) 총 1천3백67개사 가운데 21.5%에 달하는 것이다. 또 전체 상장기업(5백65사)의 34.8%,등록기업(6백42사)의 15%에 해당한다. 이날 주총을 갖는 주요 상장기업은 담배인삼공사 현대자동차 포항제철 부산은행 삼보컴퓨터 등이다. 코스닥기업은 주성엔지니어링 오피콤 바이어블코리아 퓨처시스템 소프트포럼 등이 이날 주총을 연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