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예탁금이 닷새만에 증가하며 12조4,000억원에 육박, 사상 두번째 최고치를 기록했다. 14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고객예탁금은 지난 13일 현재 12조3,941억원으로 전날보다 3,692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0년 3월 10일 기록한 사상최고치 12조4,601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액수다. 신용융자금은 2,988억원으로 57억원 늘었고 선물옵션거래 예수금은 2조1,087억원으로 154억원 증가했다. 위탁자 미수금은 9,585억원으로 159억원 줄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