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야간증시(ECN)에서는 한화석유화학 등 분식회계 혐의를 받고 있는 종목에 매도주문이 몰렸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사자'가 우세하며 정규시장의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하이닉스반도체는 81만여주의 매수잔량이 쌓여 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과 LG산전도 매수잔량이 각각 6만2천주와 4만6천주를 나타냈다. 매도잔량이 많은 기업으로는 한화석화(14만여주)에 이어 INI스틸 한화 동국제강 GPS 등이 뒤를 이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